매월 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해온 어머니 연합 기도운동
출범 1주년 기념해 온·오프라인 부흥회 진행
더바이블미니스트리대표 이지웅 목사 강사로 초청

어머니 연합 기도운동 전주·전북 마마클럽이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난 8일 전주 양정교회(박재신 목사)에서 온·오프라인 말씀부흥회를 열었다.

전주 양정교회에서 전주·전북 마마클럽 온·오프라인 말씀부흥회가 진행되고 있다.
전주 양정교회에서 전주·전북 마마클럽 온·오프라인 말씀부흥회가 진행되고 있다.

전주·전북 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마마클럽이 주관한 이번 부흥회에선 더바이블미니스트리 대표 이지웅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참석자들이 나라, 한국교회, 다음세대 등 5가지 영역의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나라, 한국교회, 다음세대 등 5가지 영역의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하고 있다.

부흥회는 은진교회 정원엽 사모의 기도 인도로 문을 열었다. 마마클럽 회원과 목회자 등 참석자들은 나라, 한국교회, 다음세대, 전주전북, 마마클럽 5가지 영역의 기도문을 함께 낭독하고 중보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개회 선언에선 전라북도에서 일어난 기도의 불길이 대전으로 이어지길 기원하며 전주·전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재신 목사가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에게 마마클럽의 깃발을 전달했다.

더바이블미니스트리 대표 이지웅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더바이블미니스트리 대표 이지웅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설교를 맡은 이지웅 목사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믿음의 전당으로 불리는 히브리서 11장엔 바랄 수 없는 상황 중에 믿음을 지킨 16명의 이름이 기록돼있다”며 “아브라함을 비롯해 성경에 기록된 허다한 믿음의 증인들이 지금도 우리가 헤쳐 나갈 믿음의 선한 싸움을 응원하고 있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 “어떤 상황에서도 거룩함의 기준을 낮추지 말고 믿음의 경주를 이어가자”고 권면했다.

참석자들이 마마클럽 사명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마마클럽 사명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설교 후 마마클럽 대표 조금엽 권사가 인도하는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조 대표는 “마마클럽에 오신 어머니들이 자기 문제를 넘어 이 시대를 품고 기도하는 에스더와 드보라로 우뚝 서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며 마마클럽을 섬겨온 소회를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하나님의 몸 된 모든 교회의 연합을 도모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 힘쓴다’는 내용의 사명선언서를 함께 낭독하고 헌신을 다짐했다.

마마클럽은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일하는’ 어머니 연합 기도운동으로 2008년 부산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12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전주·전북 마마클럽은 2020년 7월 7일 발족됐으며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양정교회에서 정기 기도회를 갖고 있다. 전주·전북 마마클럽 다음달 기도회는 8월 19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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