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 유튜브로 진행한 ‘17회 밀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 콘서트에는 누적 조회 수 약 7,000회와 동시접속자 수 약 1,000명을 기록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통합의 장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콘서트에는 가수 비와이를 비롯해 길구봉구와 VOS, 뮤지컬 배우 김지우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기적의 사나이’ 박모세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브릿지 온 앙상블’ 등 장애인 아티스트도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온라인으로 무대를 옮겼지만 그만큼 더 많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관객들이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 근로자들이 우리의 이웃으로서 당당하게 자리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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