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를 위해 지난 38년간 한 길을 달려온 ‘비저너리 디자이너’ 김현철 목사(김해 행복나눔교회 담임)가 조민철 목사(인생나무코칭연구소 대표)와 함께 메타버스 시대의 교회학교 실전 매뉴얼이 될 ‘메타버스 교회학교’(김현철, 조민철 지음/꿈이있는미래)를 새롭게 출간했다. 최근 이 책은 갓피플 신앙도서 부분에서 판매율과 실시간 베스트 1위를 차지한바 있다.

김현철 목사(김해 행복나눔교회)의 ‘메타버스 교회학교’ 표지
김현철 목사(김해 행복나눔교회)의 ‘메타버스 교회학교’ 표지

저자 김현철 목사(김해 행복나눔교회)는 “코로나19 상황을 보면서 교회 규모와 관계없이 예배와 주일학교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시험들을 시도했고,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팬데믹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교회교육을 진행하는 매뉴얼을 만들게 됐다” 면서 “이 책은 그 과정을 다른 교회들과 함께 나누며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출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타버스 교회학교' 신간 인터뷰 하는 저자 김현철 목사
'메타버스 교회학교' 신간 인터뷰 하는 저자 김현철 목사

다음 세대 사역으로 오랫동안 섬겨온 김현철 목사는 새로운 시대의 기준이 되는 ‘메타버스’의 개념을 연구하고, 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조민철 교육목사와 함께 교회의 교육 현장에서 진행해 왔다.

김현철 목사(김해 행복나눔교회)의 ‘메타버스 교회학교’ 목차
김현철 목사(김해 행복나눔교회)의 ‘메타버스 교회학교’ 목차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얼핏 생각하면 ‘교회학교’와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저자 는 ‘메타버스 시대에 교회의 역할은 무엇이며 교회와 교회학교에 주어진 사명은 무엇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메타버스의 4가지 영역인, <가상현실>,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세계>의 개념을 적절하게 활용, 많은 경비와 특별한 기술을 투자하지 않아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메타버스 사역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교회교육 현장에서 눈물과 땀을 흘리면서 체험한 현장의 기록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라도 어떤 교회라도 시작할 수 있어 교육부서를 맡은 교역자는 물론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철 목사(김해 행복나눔교회)의 ‘메타버스 교회학교’ 표지
김현철 목사(김해 행복나눔교회)의 ‘메타버스 교회학교’ 표지

메타버스 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지만, 코로나가 끝나면 일상으로 돌아갈 것을 확신하며, 별다른 시도를 하지 않는 교회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하지만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전 세계적인 팬데믹의 주기가 짧아지고, 범위는 넓고 강력해지기에, 언제 또다시 팬데믹이 발생할지 알 수 없다.

저자 김현철 목사는 “코로나가 끝나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낙관적인 태도를 지양하고,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더라도, 교회학교는 여전히 작동됨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여호수아 이후에 일어난 세대는 다른 세대가 되어 신앙을 잃어버리고, 이가봇의 비극에 빠졌는데, 메타버스 시대를 살아갈 다음 세대들은 이 책을 통해 메타버스 시대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세워가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현철 목사(김해 행복나눔교회)의 ‘메타버스 교회학교’ 뒷표지
김현철 목사(김해 행복나눔교회)의 ‘메타버스 교회학교’ 뒷표지

추천서에서 장신대학교 김성중 교수는 ' 이 책은 변화하는 시대에 교회학교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며 '책 속에 소개된 40가지 실전매뉴얼을 교회학교 현장에 적용한다면 새로운 희망을 바라보고 달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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