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를 위한 연합공동체인 ‘위아처치’가 ‘Exodus, 하나님과 함께 탈출한다!’라는 주제 ‘2021 청소년 기름부음 캠프’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21 청소년 기름부음 캠프’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2021 청소년 기름부음 캠프’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교회의 여름사역이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열린 이번 캠프는 직접 만나서 복음을 전할 수 없는 만큼 온라인 생중계로 메타버스를 도입해 미자립교회 청소년들과 소통했다. 

캠프 주강사인 빛가온교회 서길원 목사는  “다음세대를 영적 리더로 세우는 사역은 절대로 중단돼서는 안된다”며, “죄와 죽음, 중독과 무기력 등 여러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희망을 찾도록 온라인 캠프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교회는 하나님이 마지막 때를 위하여 쓰실 교회이기에 우리에게는 다음 세대들을 품고 안고 키워내는 사명이 있다"며 "가슴 저린 주님의 마음으로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공동체인 ‘위아처치' 대표이자 빛가온교회 담임인 서길원 목사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공동체인 ‘위아처치' 대표이자 빛가온교회 담임인 서길원 목사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열린 이번 캠프는 유튜브 채널 ‘위아처치’와 ‘CTS 조이앱’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시간으로 은혜를 나누며 소통했다.

캠프에 참여한 빛가온교회 청소년부 임보림 학생은 "대예배 후에 친구와 줌을 통해 서로가 받은 은혜를 나누고 간증도 하니 더 큰 은혜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캠프는 뜻 깊고 제일 기억에 남는 캠프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프는 유튜브 채널 ‘위아처치’와 ‘CTS 조이앱’을 통해 방영됐다.
이번 캠프는 유튜브 채널 ‘위아처치’와 ‘CTS 조이앱’을 통해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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