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충정교회, 제6회 스파크어린이성령캠프 개최
680여 명의 어린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
최규명 목사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파도 뛰어넘자"

원주충정교회가 6일과 7일, 다음세대를 위한 스파크어린이성령캠프를 개최했다.

원주충정교회가 제6회 스파크어린이성령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원주충정교회가 제6회 스파크어린이성령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원주충정교회의 스파크어린이성령캠프는 다음세대가 복음을 통해 변화된 삶을 누리게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특별히 여름성경학교를 열지 못하는 전국 미자립교회의 어린이를 초대해 진행하는 지역의 대표 어린이캠프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상황 속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 이번 캠프는 전국의 31개 교회 68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함께 은혜를 나눴다. 특별히 올해는 C국과 아프리카 말라위 등 해외에서도 어린이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함으로써 한국을 넘어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다음세대 사역에 큰 의미를 더했다.

제6회 스파크어린이성령캠프에는 680여 명의 어린이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제6회 스파크어린이성령캠프에는 680여 명의 어린이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스파크어린이성령캠프를 준비한 원주충정교회 최규명 목사는 "특별히 교회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성경학교를 하지 못하는 교회들이 온라인을 통해 주님을 만나는 아름다운 역사가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사로는 안재우복화술연구소장 안재우 소장과 찬양사역자 김인식 목사, 김브라이언, 청소년문화선교사 노아틴이 나섰고, 다음세대를 위한 강의를 통해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은혜의 감동을 선사했다.

강사로 나선 안재우 소장이 목소리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강사로 나선 안재우 소장이 목소리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이날 어린이부흥회 강사로 나서 다음세대를 위한 말씀을 전한 최규명 목사는 "서핑하는 사람들이 파도를 즐기며 파도 위를 오르듯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파도를 뛰어넘어 시대를 변화시키는 거룩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위한 삶을 결단할 수 있도록 기도회를 인도했다.

원주충정교회 최규명 목사가 어린이부흥회를 진행하며 말씀을 전하고 있다.
원주충정교회 최규명 목사가 어린이부흥회를 진행하며 말씀을 전하고 있다.
원주충정교회 최규명 목사가 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어린이와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원주충정교회 최규명 목사가 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어린이와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원주충정교회는 특별히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랜선 게임을 진행했고 참여한 어린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하나님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다음세대를 위한 원주충정교회의 스파크어린이성령캠프가 이제는 지역을 넘어 세상의 어린이를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스파크어린이성령캠프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이 랜선게임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스파크어린이성령캠프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이 랜선게임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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