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 에이랩(ALAF), 10주 과정 35명 수료생 배출
에이랩 아카데미에서 개근 수료생에게 특별 장학금 2,380,000원 전달
에이랩 성교육 아카데미는 전국 15개 도시에서 총 35회에 걸쳐 활발히 진행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주관으로 진행된 에이랩(ALAF) 성교육 아카데미가 12일, 수료식을 끝으로 10주간의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성경적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 에이랩 수료생들이 수료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성경적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 에이랩 수료생들이 수료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5월 20일 현장 강의로 시작된 아카데미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온라인(Zoom) 수업으로 전환해 총 3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개근한 수료생을 위한 특별 장학금을 (사)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가 이선규 목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개근한 수료생을 위한 특별 장학금을 (사)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가 이선규 목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별히 개근한 수료생을 위해  에이랩 아카데미에서 2,380,000원의 특별 장학금을 마련해 감리교 남부연회 이선규 목사에게 대표로 전달했다. 

에이랩 아카데미 주강사 김지연 약사는 “감리교 내에서 배출된 성 가치관 강사들이 대전과 여러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료생 남부연회 소속 이준용 목사는 "금번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정통 기독교 성교육 강사가 배출돼 매우 기쁘다. 특히 목회자 수강생 비율이 가장 높았던 기수로 지역의 목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다음 세대 청소년 사역에 고민하는 많은 지역 교회에 올바른 성 가치관의 기준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안심하고 수강해도 되는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에이랩을 강력히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선규 목사는 “인간 내면에 타고난 통합 폭력성의 뿌리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깨닫게 되었다. 무엇을 보고 듣고 반복하는가에 따라서 통합 폭력성이 다스려지고 에너지가 행복하고 생명과 가정과 국가와 미래에 보탬이 되는 쪽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알게 되었다.”며,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일반 세상 교육에서 음란물 등으로 인해 보고 듣는 것이 잘못됨으로 인해서 호기심의 자극이 내면화돼서 범죄 행위까지 이어져서 자신을 망치고 가정을 깨트리고 나라의 미래의 근간을 어지럽게 만드는 부분들을 올바르게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로 거듭난 것 같다. 생명과 가정, 국가의 미래를 살리는데 보탬이 되는 도구로 쓰임 받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랩 성교육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에이랩 성교육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이번 과정은 35명의 수강생 중 19명이 목사와 전도사 등 목회자 수강생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목회 현장에서 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랩(ALAF, Awesome Life Awesome Family) 성교육 아카데미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총 35회에 걸쳐 활발히 진행돼 오고 있는 정통 기독교 성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목회자, 평신도 등 1,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두란노가 발간하는 기독교 성교육 공과교재 감수기관이기도 하다. 

현재 부산 포도원 교회 주관으로 모인 약 80명의 수강생 대상으로 에이랩 강사 양성과정이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28일부터는 전북 및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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