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가정폭력, 아동학대 같은 끔찍한 일이 많아지면서 위기의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친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일정기간 돌봄을 받는 제도가 가정위탁 사업이다. 경남에서 위탁가정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경남위탁지원센터를 기자가 직접 다녀왔다.

경상남도에서는 가정위탁 사업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위탁지원센터가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경상남도에서는 가정위탁 사업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위탁지원센터가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가정위탁 사업은 전국 18개 소에서 진행 중이며, 경상남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690명의 아동을 가정위탁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돌봄이 많이 필요한 아동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정부는 3월 30일부터 학대받은 아동들은 즉각 분리하는 즉각 분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즉각 분리된 아동들이 당장 갈 수 있는 위탁가정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최근 돌봄이 많이 필요한 아동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돌봄이 많이 필요한 아동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3월 30일부터 학대받은 아동들은 즉각 분리되는 즉각 분리 제도가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3월 30일부터 학대받은 아동들은 즉각 분리되는 즉각 분리 제도가 시행하고 있다.

위탁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가족구성원 모두가 동의해야하며 위탁아동을 양육하기위한 소득이 있고, 전과와 정신질환 전력이 없어야한다.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 운영위원 정성민 목사(여수룬교회)는 학대아동, 위기아동의 발생이 했을 때 신실한 크리스천 가정에서 어린 시절부터 신앙 가운데 양육해야한다며 위탁가정이 크리스천 가정에서 많이 생기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위탁지원센터는 크리스천 가정의 '위탁가정'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위탁지원센터는 크리스천 가정의 '위탁가정'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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