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경남지방, 죽장면에 800만 원 상당의 이불 220세트 전달
강태석 구세군경남지방장관 "피해가 속히 복구되고 안정 찾길"
금창석 죽장면장 "구세군의 따뜻한 섬김 감사"

지난 8월 24일,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집중 호우로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대는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 8월 24일,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집중 호우로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대는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 8월 24일,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집중 호우로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대는 큰 피해를 입었다.

3시간 만에 129미리미터의 집중 오후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상가 90동이 침수되고 12개의 마을 도로 등이 유실됐다.

지난 8월 24일,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집중 호우로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대는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 8월 24일,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집중 호우로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대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돕기 위해 포항시를 관할하는 구세군경남지방이 포항시 북구 죽장면을 찾았다.

구세군경남지방이 800만 원 상당의 이불 220세트 구입해 죽장면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았다.
구세군경남지방이 800만 원 상당의 이불 220세트 구입해 죽장면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았다.

구세군경남지방은 포항시 당국과의 연락을 통해 구호를 위한 필요 물품을 파악한 후 800만 원 상당의 이불 220세트 구입해 현장을 찾은 것이다.

강태석 구세군경남지방장관
강태석 구세군경남지방장관

강태석 구세군경남지방장관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구세군에서 한 걸음에 달려왔습니다"라고 말하고 "수해를 당한 죽장 면민들의 피해가 속히 복구되고 안정을 찾기를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금창석 죽장면장
금창석 죽장면장

금창석 죽장면장은 "오마이스 태풍으로 죽장 지역에 1,000여 가구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며 "그런 가운데 구세군 포항 교계에서 따뜻한 이불을 지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고 면민을 대표해 구세군의 도움의 손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태석 구세군경남지방장관(좌)이 금창석 죽장면장(우)에게 800만 원 상당의 이불 220세트를 구호 물품으로 전달하고 있다.
강태석 구세군경남지방장관(좌)이 금창석 죽장면장(우)에게 800만 원 상당의 이불 220세트를 구호 물품으로 전달하고 있다.

죽장면에는 또 비 소식이 예보되어 완전복구까지는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보여 한국교회의 추가적인 지원과 기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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