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기 경안노회장로회 회장, 안동서부교회 김성대 장로 추대
단독 입후보한 수석부회장에는 풍산교회 최종섭 장로
전국장로연합회장 이승철 장로 비롯해 동부지역장로회, 영주노회장로회도 격려 방문
정기총회 신속 진행, 20220년 10월 노회 이후 신임 장로 첫 참석

경북북부권 예장통합 교단 장로협의체인 경안노회장로회가 지난 4일(토), 안동서부교회에서 제 56회기 총회를 개최했다.

경안노회장로회 제 56회기 정기총회가 진행된 안동서부교회
경안노회장로회 제 56회기 정기총회가 진행된 안동서부교회

이날 총회에는 안동과 의성, 청송, 영양 등 시찰 별 대표자를 중심으로 약 120여명의 장로들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개회된 총회 1부 예배에서는 안동서부교회 이정우 목사가 이사야서 말씀을 언급하며 "이 곳에 모인 장로님들 모두가 하나님이 지교회와 지역사회에 보낸 선교사"라고 말씀을 전했다.

2부는 총회개최를 축하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기 위한 'CTS안동방송 솔리스트앙상블의 특별찬양'의 시간이 약 25분간 꾸며졌다.

이어 55회기 경안노회 회장 권오탁 장로의 사회로 공로패 수여와 격려사, 축사의 시간도 이어졌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장로연합회장 이승철 장로를 비롯해 동부지역장로회, 영주노회장로회 임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56회기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안동서부교회 김성대 장로(가운데), 수석부회장 풍산교회 최종섭 장로(좌), 직전회장 안동교회 권오탁 장로(우)
56회기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안동서부교회 김성대 장로(가운데), 수석부회장 풍산교회 최종섭 장로(좌), 직전회장 안동교회 권오탁 장로(우)

3부 정기총회에서는 총회와 산하기관들이 나서 각종 사업 및 감사 회계보고가 진행됐다. 아울러 회칙수정 안건은 상정 되지 않아 코로나 방역 상황에 걸맞게 대부분의 회무를 신속하게 마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56회기 총회에는 2020년 10월 노회와 21년 4월 노회 이후 장로로 임직한 신임 장로들이 처음으로 총회에 참석해 기존 장로회 회원들과 인사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처음으로 경안노회장로회 총회에 참석한 신임 장로들에게 축하의 의미를 장미꽃을 전달하고 있다
처음으로 경안노회장로회 총회에 참석한 신임 장로들에게 축하의 의미를 장미꽃을 전달하고 있다

회의 말미에 참석자들은 곧바로 임원개선을 통해 제56회기 신임 회장으로 안동서부교회 김성대 장로를 추대하고 단독 입후보한 풍산교회 최종섭 장로를 수석부회장으로 추인했다. 이후 모든 회무는 신임임원단에 일임됐다.


[예장통합 경안노회장로회 제56회기 임원 명단]
▲ 회장 김성대(안동서부) ▲ 직전회장 권오탁(안동) ▲ 수석부회장 최종섭(풍산) ▲ 부회장 임승우(금소) 김사환(안동서부) 류종하(용상) 이희사(녹전) 권창한(탑리제일) 임천수 (혜성) 윤영섭(현동)▲ 감사 박철규(영양중앙) 이용철(구천) 이득형(시민) ▲ 총무 최태권(안동동부) ▲ 부총무 이한식(북부) ▲ 서기 전희봉(안동) ▲ 회록서기 김형우(탑리제일) ▲ 부회록서기 정성석(의성제일) ▲ 회계 권영준(도원) ▲ 부회계 김성훈(영양중앙) ▲ 협동총무 권오규(안동) 이복렬(성안) 정동환(무릉) 정성윤(기사) 김상창(의성제일) 노세우(상청) 장기성(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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