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위치한 효촌교회, 창립 50주년 맞아 감사예배 드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한 채 최소 인원 참석
교회에서 28년간 헌신한 김영락 장로를 원로장로로 추대

김연홍 목사가 김영락 장로에게 추대패를 전달하고 있다.
김연홍 목사가 김영락 장로에게 추대패를 전달하고 있다.

청주 효촌교회가 지난 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원로장로 추대식과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김연홍 목사(효촌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감사예배는 박영운 장로의 기도 박태수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정상철 목사(기성 청주 지방회장)가 ‘예수님만 바라본 50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기성 청주 지방회장 정상철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기성 청주 지방회장 정상철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정상철 목사는 “효촌교회의 지난 50년은 예수님만 바라본 50년”이라며, “앞으로의 50년도 예수님만 바라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부 원로장로 추대식에서는 28년간 교회에서 헌신한 김영락 장로를 원로장로로 추대하고 추대패를 전달했다.

추대사를 전한 김연홍 목사는 “김영락 장로는 본 교회에서 장로로 장립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교회에서 헌신, 봉사하였다”라며 “원로장로로 기쁘게 추대한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연홍 목사와 김영락 장로가 추대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연홍 목사와 김영락 장로가 추대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효촌교회는 작년 560평 대지 위에 건축면적 567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새 성전을 건축하고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 효도 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