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창립총회 개최
이사장에 이수형 목사, 상임이사에 유화종 목사 선출
복음통일 통한 한반도 평화 기대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가 9일, 법인설립 준비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창립총회를 순복음춘천교회에서 개최했다.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창립총회에 참석한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창립총회에 참석한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총회에서는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목사가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이사장으로, 선교제일교회 유화종 목사가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수형 목사는 "전세계 유일한 분단도인 강원도에 통일을 포함하여 많은 현안 과제들이 있다"라며 "복음통일을 통한 평화가 강원도와 대한민국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수형 목사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수형 목사

지난 6월 발대식을 가진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는 민간차원에서의 강원도 당면 현안 진단과 연구 및 협력을 통해 강원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각종 포럼 개최 및 정책 제안 등 실용적인 방안을 통해 강원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 중 하나로 미국인터강원협력위원회 위원단 초청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붐 조성 및 DMZ 등 강원관광자원 홍보 및 봉사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지지 기반을 전세계적으로 마련하고자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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