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법대책위원회와 예자연 주최
김영길 목사와 김승규 원장 등 강사로 나서
예배회복을 위한 헌법소원 후원금 3,000만원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악법대책위원회(위원장 원대연 목사)와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공동대표 김진홍 목사, 김승규 장로)가 ‘제2차 악법 동향 세미나’를 지난 14일(화) 부산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에서 개최했다.

세계로교회에서 제2차 악법 동향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세계로교회에서 제2차 악법 동향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악법 동향 세미나는 성경적 가치관에 반하는 악법들의 동향을 설명하고 대비하는 세미나이다. 개회식은 반기독교대책위원회 서기 강영구 목사(마산 동광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창원새순교회)는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협하는 악법들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한다”라며 “많은 교회들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어 세미나에서 김영길 목사(예자연 사무총장)는 ‘헌법소원 진행상황과 악법 동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영길 목사는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종교시설은 계속 통제될 가능성이 다분히 있다”며 “교회는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자연 사무총장 김영길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예자연 사무총장 김영길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이후 김승규 원장(전 법무부장관)은 ‘반성경적압법에 대한 현황’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이어갔다.

김승규 원장은 “우리나라에 하나님의 법을 위배하는 많은 악법들이 만들어지려 한다”며 “우리는 악법들로부터 교회를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전 법무부장관 김승규 장로
전 법무부장관 김승규 장로

이어 악법대책위원회 위원장 원대연 목사(마산교회)는 악법대책위원회 활동사항과 사역을 참석자들에게 보고했다. 더불어 순천향대학교 의과 대학교 이은혜 교수는 ‘코로나 의학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악법대책위원회 위원장 원대연 목사
악법대책위원회 위원장 원대연 목사
순천향대학교 의과 대학교 이은혜 교수
순천향대학교 의과 대학교 이은혜 교수

한편, 예장고신 총회는 제2차 예배회복을 위한 헌법소원 후원금 3,000만 원을 예자연에게 전달했다.

고신총회가 예자연에게 예배회복을 위한 헌법소원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고신총회가 예자연에게 예배회복을 위한 헌법소원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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