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석마다 사랑의 쌀 전해온 포항대도교회
올해도 사랑의 쌀 1,670kg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

포항대도교회(담임목사 임정수)가 12일(주일)에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포항대도교회가 사랑의 쌀 1,670kg을 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출처=포항대도교회
포항대도교회가 사랑의 쌀 1,670kg을 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출처=포항대도교회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에서는 사랑의 쌀 1,670kg이 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환)에 기탁됐다.

이번 사랑의 쌀은 형편이 어려운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기 바라는 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최명환 동장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출처=포항대도교회
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최명환 동장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출처=포항대도교회

최명환 상대동장은 "매년 추석마다 사랑의 쌀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사랑으로 마련해주신 쌀은 필요한 이웃에게 감사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대도교회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에게 쌀과 난방유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교회 내 대도봉사단을 통한 지속적인 대사회적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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