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서광교회.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섬김에 앞장서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서광교회 성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마스크 나눠주고 있다. 

이상대 목사 / 서광교회

우리가 1층에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아예 길가에 플래카드를 붙였죠 어려우신 분 누구나 오시면 KF94 드리겠다고 붙이고 9월 한 달 동안 할 생각입니다

성도들은 반가운 미소로 교회에 방문한 이들에게 마스크 30여 장과 시원한 음료를 제공한다.

이강훈 장로 / 서광교회 전도위원장

우리 교회가 정말 이 코로나 극복하는 데 일조를 할 수 있는 그런 귀한 일을 저희가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정심 권사 / 서광교회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그래서 위로를 받고 저희가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코로나 종식을 위해서 그걸 전하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서광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작은 가게들을 위해 방역팀을 구성해 매주 2차례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소독제 지원은 물론 향균필름도 직접 부착해주고 교인들이 작은 식당에서 식사할 경우 식사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섬김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대 목사 / 서광교회

너도 나도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가 됐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우리교회가 건강한 한국교회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며 앞장서서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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