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베드로전서 4:7-8)

우리는 종말이라고 하는 단어를 많이 듣고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말이라고 하는 말을 듣게되고 또 마지막 때 가운데서도 더 마지막 때라고 하는 그런 단어들을 또 많이 듣게 됩니다. 그래서 말세지말이라고 하는 그런 말을 듣게 되는데, 이럴 때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가 어떠해야 될까요?
오늘 특별히 세 가지로 말씀하고 있는데 첫째는 우리가 기도의 삶을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만물의 마지막 때가 가까이 왔으니 깨어서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정신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기도함으로 인해 내 영혼이 깨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늘 깨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고 또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비밀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만물의 마지막 때가 가까운 이 때에 서로 사랑해야 되는데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방법이죠. 우리는 날마다 날마다 우리가 마지막 날이 가까울수록 더욱 사랑해야 합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모든 사람을 사랑해야 하는데 가장 큰 사랑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서 그들로 하여금 구원받게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예수님께서도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는데 우리가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사랑하되 그들로 하여금 구원 받도록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서 사랑해야 합니다.
또 만물의 마지막 때가 되었을 때 특별히 봉사해야 된다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이웃을 행하여, 교회를 위해서 봉사하는데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을 통해서 봉사해야 된다고 말씀합니다. 성령이 늘 우리 곁에서 도와주시는데 그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의 약한 자들, 병든 자들,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시련과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파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들을 향해서 특별히 섬기며 봉사하면서 함게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에 가까왔을 때 기도해야 됩니다. 늘 깨어서 기도하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만물의 마지막 때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되는데 뜨겁게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며 더 나아가서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을 통해 작은 이웃들을 섬겨나가고 또 이웃들을 보살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그러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오늘 이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득 찬 아름다운 세상이 될 줄로 믿습니다.
글ㅣ송재선 목사(순천수정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