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고신 경주교회 김진호 목사 위임
옥수석 목사 “목회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교회 되길”
김진호 위임목사 “경주 땅을 복음으로 정복하는 위대한 교회위해 사역할 것”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경주교회 김진호 목사 위임식이 2일(토) 오후 2시, 경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위임국장 이재수 목사(세향교회)의 집례로 열린 예배에서는 박용철 목사(창대교회)의 기도와 이정영 목사(부흥교회)의 성경봉독, 경주교회의 특송(정원법 집사)에 이어 거제교회 옥수석 목사가 ‘목사는 누구인가?’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옥수석 목사는 “성도들은 교역자를 세우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담임목사가 즐거움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위로하고 격려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은재 목사(예인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위임식에서는 김진호 목사가 위임 서약을 했으며 성도들도 이에 대해 서약한 후 위임기도와 공포로 김진호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경주교회 위임목사가 됐다.
이어 강현복 목사(예장고신 경주동부노회 노회장, 샘터교회)와 최상조 목사(건천중앙교회)가 각각 위임목사와 교우들에게 권면했다.

3부 축하 순서에서는 이왕재 목사(경일교회)가 축사했으며 경주교회 이원희 장로가 김진호 목사에게 위임패를 전달했다.

경주교회 김진호 위임목사는 “경주교회는 74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지역 고신교회의 모태가 되는 교회이며 김경영 원로목사님이 30년 동안 아름답게 목회 한 귀한 교회다.”라고 말하고 “경주교회가 앞으로도 경주 땅을 복음으로 정복하는 위대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사역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경주교회는 지난 6월 30일에 전임 김경영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한 바 있으며 신임 김진호 목사는 7월 11일에 경주교회에 부임해 사역을 이어왔다.

이번 위임식은 입구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