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에서 감사예배 드려
고신대 이상규 명예교수 ‘호주 장로교회의 형성과 한국 선교’를 주제로 말씀 전해
경남 2,600여 개의 교회 부흥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무산 등 기도해
경남선교 132주년을 맞아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시영 목사)와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종희 목사)는 지난 3일(주일) 경남 창원 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에서 ‘경남선교의 날 132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경남기총 수석부회장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고신대학교 이상규 명예교수는 마태복음 28장 16절에서 20절까지를 본문으로 ‘호주 장로교회의 형성과 한국선교’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상규 교수는 “경남지역에 최초로 복음을 전한 선교사는 호주의 빅토리아 장로교회 데이비스 선교사다”라며 “빅토리아 장로교회는 데이비스 선교사 이후 127명의 선교사를 추가로 파송해 경남에 복음을 비롯해 의료와 교육을 전파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경남장로합창단(단장 임명곤 장로)의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과 윤정빈 선교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거룩한 성’ 특별찬양 순서가 진행됐다.


이어 감사패 전달과 경남기총 대표회장 박종희 목사와 경남성시화 대표회장 박시영 목사가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종식과 경제회복, 국민통합, 평화통일을 위해 ▲경남도지사 및 단체장, 기관장, 18개 시·군 발전을 위해 ▲경남 2,600여 개의 교회 부흥, 민족복음화와 성시화, 세계선교를 위해 ▲포괄적 차별 금지법 제정 무산을 위해 기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