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비전교회, 작년에 이어 2회째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도와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 되길 기대

전주 예수비전교회(담임 이국진 목사)가 형편이 어려운 지역 이웃들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준비해 전주 완산구 중화산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예수비전교회 이국진 목사는 “이웃들을 위해 작년 처음 시작한 라면 100박스 나눔 행사를 준비하면서 성도들이 많이 기뻐해 또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힘겨운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나눔 사역의 의미를 밝혔다.

예수비전교회이국진목사예수비전교회김현창장로
예수비전교회이국진목사예수비전교회김현창장로

예수비전교회의 마음을 전해 받은 중화산 2동 주민센터 오재수 동장도 "주민들이 실제로 즐겨 찾는 물품이 지원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화산 2동 주민센터 오재수 동장에게 나눔의취지를전하고있는예수비전교회이국진목사와성도들
중화산 2동 주민센터 오재수 동장에게 나눔의취지를전하고있는예수비전교회이국진목사와성도들

전달식에 함께 한 예수비전교회 김현창 장로도 “선물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기쁘고 행복한 것 같다”며 “라면 100박스가 큰 선물은 아니지만, 모두가 어려울 때 나눌 수 있어 보람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나눔 사역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예수비전교회 김현창 장로
예수비전교회 김현창 장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은 라벨을 라면 박스마다 붙이며 나눔 사역을 준비한 신경란 권사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뿌듯했다”며 “받는 분들도 미안한 마음 갖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받아주길 바라고 더불어 ‘나도 하나님 좀 섬겨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예수비전교회 신경란 권사
예수비전교회 신경란 권사

이날 전달된 라면 100박스는 중화산2동 주민센터 관할에 있는 차상위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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