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사회를 살릴 성사화운동, 열정으로 준비된 한 사람 통해 가능함 권면
복음의전함과 진행할 전도와 양육 사역 등 하반기 사역도 소개

전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재신 목사)는 26일 주일, 전주 양정교회에서 헌신예배와 함께 하반기 사역 설명회를 진행했다.

전주 양정교회에서 진행된 전주성시화운동본부 헌신예배와 하반기 사역 설명회
전주 양정교회에서 진행된 전주성시화운동본부 헌신예배와 하반기 사역 설명회

헌신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대표회장 박재신 목사는 50여 년 전 뜨거운 복음의 열정으로 한국성시화운동의 불씨가 조남진 장로와 성시화의 역사를 설명했다.  박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조남진 장로를 통해 한국교회에 성시화를 이뤄가셨듯 한 사람의 기도와 헌신이 가정과 교회, 사회를 살리는 성시화를 이룰 수 있다"며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그런 한 사람을 찾으시고, 우리가 순종과 헌신으로 무장된 그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성시화를 위해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한 사람이 바로, 우리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하는 전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박재신 목사

이어, 복음 광고 단체인 '복음의 전함'과 함께 펼치게 될 하반기 사역 설명회가 진행됐다. 복음의전함 정운상 실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교회들의 전도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차량 광고를 통한 복음 전파 사역을 소개했다.

전도에만 그치지 않고 교회 정착까지 이루기 위해 복음의전함이 구축 중인 새로운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를 소개하는 복음의전함 정운상 실장
전도에만 그치지 않고 교회 정착까지 이루기 위해 복음의전함이 구축 중인 새로운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를 소개하는 복음의전함 정운상 실장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역은 국내 57개 지역, 5,500개 교회와 105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한 복음 전도 캠페인으로 교회 차량 이외에도 지역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택시 등에도 부착해 운영했다. 이에 전주성시화운동본부도 지난해 복음의전함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회 차량 복음 광고 게재는 물론 미자립교회를 위한 무상 차량 광고 키트도 지원하는 사역을 펼쳐왔다. 

국내 57개 지역, 12만6천여 대의 시내버스와 택시에 부착된 복음 광고
국내 57개 지역, 12만6천여 대의 시내버스와 택시에 부착된 복음 광고

특별히 이날 정운상 실장을 통해 소개된 하반기 사역계획에는 18만 명의 성도와 교회들이 참여해 모인 17억 원을 통해 교회 차량은 물론 버스와 택시 12만 6천여 대에 부착돼 지역을 누볐던 차량 복음 전도 캠페인 결과와 더불어 새로운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전도와 양육 시스템 운영에 대한 계획도 소개하며 이를 위한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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