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제주지회, 지구촌 사랑의 쌀독 제주 6호·7호점 개소
제주한빛교회, 예수소망교회에 사랑의 쌀독 24시간 개방 운영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역에 계속 노력하기로 다짐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 목사) 제주지회(지부장 윤덕기 목사)가 제주한빛교회(담임목사 황성은)와 예수소망교회(담임목사 허경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구촌 사랑의 쌀독 ‘제주 6호, 7호점 개소식’을 7일 개최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제주지회는 7일 제주한빛교회와 예수소망교회에 각각 사랑의 쌀독 6호점과 7호점을 개설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제주지회는 7일 제주한빛교회와 예수소망교회에 각각 사랑의 쌀독 6호점과 7호점을 개설했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제주지회 이사 김성욱 목사(이도교회)의 인도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장 김병돈 목사의 기도, 부이사장 이정우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선을 행하고 나누어주기를 힘쓰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선한 일을 나누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면서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주를 위해 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들을 행하여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인정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랑의 쌀독 제주 6호점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쌀독 제주 6호점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 목사는 이어 “코로나19로 제주지역 경제와 교회가 어려워졌지만, 제주지회가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계속 힘써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총괄본부장 강진문 목사와 명예이사장 이심 장로가 각각 축사와 권면을 전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사랑의 쌀독을 후원하는 선한교회 현판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어 제주지회 이사장 김정서 목사(제주영락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사랑의 쌀독에 참석자들이 쌀을 가득 채우고 있다.
사랑의 쌀독에 참석자들이 쌀을 가득 채우고 있다.

한편 창립 14주년을 맞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연간 50만여 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사랑의 빨간밥차’를 비롯 지난해 말로 국내 24개 지역과 해외 14개국에 ‘지구촌 사랑의 쌀독’을 설치해 극빈 가정과 노약자에게 쌀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강남사랑나눔 이동푸드마켓’, ‘노인행복지원센터’와 ‘착한마을 착한도시 만들기 운동’을 통해 사랑 나눔과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실천하는 등 그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해마다 소외계층에 쌀과 식료품, 의류,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규모만도 연간 150만 명에 이른다. 제주지회는 이도교회를 시작으로 현재 7개의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쌀독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랑의쌀독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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