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반동성애 단체들이 정치인의 동성애 반대 표현을 혐오 표현이라고 규정한 국가인권위원회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동성애 동성혼 반대 국민연합 등 반동성애 단체들은 성명에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 사회를 존속시키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자유민주주의는 동성애에 관한 국민의 표현을 보장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인에게 반대 토론할 권리를 박탈하겠다는 것은 나라를 신전체주의 독재국가로 만들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견제와 균형에서 벗어나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 되고자 하는 야망을 즉시 포기하라”며 “표현의 자유를 말살시켜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독재 권력의 횡포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