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교회, 양영자 선교사 초청 간증 집회 가져
양영자 선교사, 탁구선수 은퇴 후 몽골에서 사역 펼쳐
하나님을 다시 만남으로써 우울증을 이겨냈다

상남교회(이창교 목사)가 지난 10일(주일) 양영자 선교사 초청 간증 집회를 개최했다.

상나교회에서 양영자 선교사 초청 간증집회가 진행중이다.
상나교회에서 양영자 선교사 초청 간증집회가 진행중이다.

양영자 선교사는 시편 71편 20절 본문으로 ‘나를 다시 이끌어 올리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양영자 선교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양영자 선교사

양영자 선교사는 “15년간 탁구선수 생활을 보내고 은퇴 후 우울증으로 고통받아왔다”라며 “말씀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다시 만남으로써 우울증을 이겨내고 몽골 선교사의 삶을 살게 됐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양영자 선교사는 “조울증과 우울증 등 마음의 상처는 누군가의 위로를 통해 치유된다”며 “마음의 상처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을 발간해 많은 사람들이 치유를 얻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고 전했다.

양영자 선교사의 '주라, 그리하면 채우리라' 책
양영자 선교사의 '주라, 그리하면 채우리라' 책

이어 상남교회 이창교 담임목사는 “우울증과 조울증 등 마음의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 선교사님의 말씀을 듣고 치유되는 역사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남교회 이창교 담임목사
상남교회 이창교 담임목사

1988년 제24회 서울 올림픽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양영자 선교사는 은퇴 후 몽골에서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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