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사태
박성규 목사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
매년 3차례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부전교회(합동, 박성규 목사)가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진행했다.

부전교회(합동, 박성규 목사)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연계해 '사랑의 헌혈릴레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전교회(합동, 박성규 목사)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연계해 '사랑의 헌혈릴레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부전교회 주차장 입구에 마련된 혈액원 버스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헌혈을 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그리스도께 받은 사랑을 나누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수 년전부터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연계해 매년 3차례씩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사에는 박성규 담임목사를 비롯해 목회자와 성도 34명이 동참했다.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한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헌혈릴레이'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한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헌혈릴레이'
부전교회 박성규 담임목사가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부전교회 박성규 담임목사가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박성규 담임목사는 "많은 것들은 사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반면 혈액은 사람이 만들어낼 수 없다"며 "병원에서 수술을 받거나 사고가 났을 때 수혈이 반드시 필요한데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돼 연 3회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회 더 남아있는 헌혈 릴레이에 적극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릴레이에 동참을 권면하는 박성규 담임 목사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릴레이에 동참을 권면하는 박성규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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