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래노회(노회장 홍성서 목사) 제201회 정기노회가 14일(목) 오전 10시,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사랑스러운교회(배만석 목사)에서 열렸다.

사랑스러운교회(배만석 목사)에서 예장합동 소래노회 제201회 정기노회가 열렸다.
사랑스러운교회(배만석 목사)에서 예장합동 소래노회 제201회 정기노회가 열렸다.

개회예배에서 노회장 홍성서 목사(큰빛교회)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다윗이 하나님 앞에 올바르지 못한 자신을 회복시켜 달라고 회개하고 기도하며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듯, 우리 또한 코로나 상황으로 무너진 우리 자신과 교회 공동체를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래노회 노회장 홍성서 목사(큰빛교회)가 개회예배 말씀을 전하고 있다.
소래노회 노회장 홍성서 목사(큰빛교회)가 개회예배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어 양지사랑교회 송만석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진행됐다.

개회예배 후 성찬예식이 진행됐다.
개회예배 후 성찬예식이 진행됐다.

회무처리에서는 각 부 보고와 신 안건 토의가 진행됐으며, 이어 강도사 인허 및 목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부노회장 김성근 목사의 사회로 강도사 인허 및 목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부노회장 김성근 목사의 사회로 강도사 인허 및 목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한편 소래노회는 내년 소래교회 140주년 및 소래노회 조직 2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예장합동 소래노회 제201회 정기노회
예장합동 소래노회 제201회 정기노회

인삼 장사로 만주를 오가던 평안도 의주 출신의 서상륜은 영국 개신교 선교사인 존 로스 목사에 의해 복음을 받아 들였다. 이후 서상륜과 동생 서경조는 소래마을의 한 초가집에서 한국교회사 처음으로 한국인 스스로 개신교 교회를 세웠다. 이것이 1883년 황해도 장연군에 세워진 소래교회의 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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