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부산남노회, 제 83회 정기노회 개최
신임 노회장 노흥기 장로 선출
"십자가 정신을 회복, 교회를 새롭게 해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부산남노회가 지난 12일, 애광교회(조성일 목사)에서 제 83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예장통합 부산남노회 제 83회 정기노회에서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
예장통합 부산남노회 제 83회 정기노회에서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를 주제로 열린 정기노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부노회장 이명철 목사(서광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회계 강종철 장로(동래중앙)의 기도, 회록서기 조성일 목사(애광교회)의 성경봉독, 부노회장 윤기석 장로(소정)의 특송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회장 이동룡 목사(사직제일교회)는 '다시 십자가 복음으로'라는 제목을 말씀을 전했으며 '총회와 노회, 교회가 복음의 정신을 잃어버리지 말고 십자가 정신이 회복된 복음으로 돌아가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하자'며 설교했다.

설교하고 있는 이동룡 목사(사직제일교회)
설교하고 있는 이동룡 목사(사직제일교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예장통합 부산남노회  제 83회 정기노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예장통합 부산남노회 제 83회 정기노회
특송하고 있는 부노회장 윤기석 장로
특송하고 있는 부노회장 윤기석 장로

이어 진행된 노회장 임원선거에서는 2차 투표로 노흥기 장로(양산중앙교회)가 90표, 양종석 장로(구포교회)가 42표, 송승호 장로(동부산교회)가 41표를 획득해 노흥기 장로가 노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목사 안수식과 각 부서 보고 및 회무처리도 이어졌다.

[예장통합 부산남노회 신임 임원]

▲노회장: 노흥기 장로(양산중앙교회) 

▲목사 부노회장: 이명철 목사(서광교회) 
▲장로 부노회장: 진병호 장로(대동교회) 
▲서기: 엄정길 목사(수안교회) 
▲부서기: 김우현 목사(명륜제일교회) 
▲회록서기: 김경년 목사(덕천교회) 
▲부회록서기: 정승진 목사(해운대소정교회) 
▲회계: 최영모 장로(동은교회) 
▲부회계: 이성재 장로(거성교회)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