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윤여일 기자

필리핀 한알의밀알교회가 창립 29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필리핀은 지금까지 강력한 지역사회 봉쇄정책으로 규모가 있는 행사는 열 수 없었다. 하지만 백신 접종률이 점차 증가하며 백신 접종자에 한해서 제한적인 모임과 행사가 가능해진 것이다.

김은주 선교사 / 필리핀 한알의밀알교회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코로나19에 바이러스에 눌리지 말고 그것을 극복해서 믿음으로 선포하여서 성도들 다 모이게 해서 예배를 드리라 그래서 이것은 100프로의 믿음 99.9프로의 믿음이 아니라 100프로의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이렇게 29주년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한알의밀알교회 성도들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전도와 선교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거리 전도 시 뮤지컬 공연 등을 통해서 보다 쉽게 복음을 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에 교회는 영적으로나 수적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에프라임 텐데로 감독 / 세계복음연맹(WEA) 사무총장

코로나19가 불과 몇 개월 만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우리는 또한 주님의 지상대명령을 전 세계에 전하는 것을 확실히 이뤄갈 것입니다 그리고 한알의밀알교회가 계속적으로 주님의 지상대명령을 순종하는 것 세상 나라의 제자 삼는 것은 좋은 모델입니다 다시 한번 2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한알의 밀알교회는 필리핀에서 마닐라국제선교대회를 2년에 한 번씩 주관해 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올해 개최가 내년으로 연기 됐지만 마닐라국제선교대회를 온 성도가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특별히 뮤지컬을 중심으로 한 대회 준비가 내년에 있을 교회의 창립 30주년과 맞물려 계획되고 있다.

김은주 선교사 / 필리핀 한알의밀알교회

내년에 우리가 뮤지컬 스타일로 정말 우리 교인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그 행사(마닐라국제선교대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새벽예배 매일 저녁 기도회 그리고 전도 이 코로나 때이지만 중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할렐루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보다 많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일 그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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