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순천노회 장로회
제33회 수련회 열어
16일 구례제일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순천노회 장로회(회장 박동찬 장로)는 제33회 장로 수련회를 16일 구례제일교회(위임목사 김명석)에서 개최했다.

제33회 순천노회 장로 수련회가 ‘복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주제로 16일 구례제일교회에서 열렸다.
제33회 순천노회 장로 수련회가 ‘복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주제로 16일 구례제일교회에서 열렸다.

‘복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살전 1:3-4)을 주제로 개회예배에서 회장 박동찬 장로(새소망교회)의 인도로 직전회장 박종식 장로(한소망교회)의 기도 후, 서기 임병동 장로(금호교회)가 히브리서 10장 19-25절을 봉독했다.

설교에서 새소망교회 정종석 목사는 ‘지금은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 안에서 서로를 돌아보며 하나된 장로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종석 목사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된 마음과 소망을 가져야 한다”면서, “모이기를 힘쓰고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는 신앙으로 승리하는 순천노회 장로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새소망교회 정종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무 신선휴 장로(광양대광교회)의 사회로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이승철 장로의 격려사, 전국장로회연합회서부지역협의회장 한주연 장로와 순천노회장 송외천 목사의 축사, 순천노회 장로회장 박동찬 장로가 전 회장들을 소개했다.

순천노회 장로회장 박동찬 장로.
순천노회 장로회장 박동찬 장로.

아울러, 부회장 정인철 장로(순천중앙교회)의 인도로 주제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는 갈라디아서 2장 19-21절을 본문으로, ‘우리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를 제목으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태어난 사람들임을 기억하며 옛 사람의 모습을 벗어야 한다”면서, “그리스도로 힘입어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한수 목사는 “자신의 생각이 아닌 예수님의 마음을 가져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부회장 박종한 장로(순천북부교회)의 인도로 광양대광교회 신선휴 장로가 요한복음 12장 14절을 본문으로 신앙간증, 장로회발전 TF 위원장 박종식 장로(한소망교회)의 사회와 장로회발전 TF 서기 임병동 장로(금호교회)의 진행으로 장로회 발전을 위한 열린 토론이 이어졌다.

폐회예배에선 수석부회장 김형근 장로(광양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문길선 장로(효곡교회)가 기도하고, 회록서기 조명기 장로(세광교회)가 이사야 6장 13절을 봉독했다.

설교로 나선 광양교회 윤태현 목사는 ‘이 시대의 그루터기’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부족한 사람들이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심으로 쓰임 받게 됐다”며,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로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양교회 윤태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장로 수련회에 참석한 참석자들. 이번 수련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으며, 사진 촬영을 위해 잠시 자리를 옮겼다.
장로 수련회에 참석한 참석자들. 이번 수련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으며, 사진 촬영을 위해 잠시 자리를 옮겼다.

제33회 순천노회 장로 수련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순천노회 장로회 제47회기 임역원 단체사진.
순천노회 장로회 제47회기 임역원 단체사진.

순천노회 장로회장 박동찬 장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무척 어렵고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크신 뜻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를 잘 사용해 끝까지 충성하고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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