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주년, 제주시 오등동 454번지에 새성전 입당
안수집사 2명, 권사 8명 등 총 10명 새로운 일꾼 세워
창립 4주년 맞아 지역사회 복음화 위한 전초기지 역할 다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주노회(노회장 정구호 장로) 산하 꿈이있는교회(담임목사 배정민)는 17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입당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오등동 시대와 함께 10명의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꿈이있는교회는 제주시 오등동 새성전 입당 및 임직 감사예배를 17일 개최했다.
꿈이있는교회는 제주시 오등동 새성전 입당 및 임직 감사예배를 17일 개최했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당회장 배정민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권오형 목사(신성교회)의 기도와 서북시찰장 유병택 목사(제광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전노회장 강두성 목사(위미교회)가 ‘항상 여기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 이어 입당과 임직 예식이 진행되었다.

말씀을 전한 강두성 목사는 “창립 4주년을 맞는 꿈꾸는교회가 항상 이 자리에서 겸손하며 헌신된 사명자로 살아가기를 바란다”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평강이 항상 교회에 있기 때문에 이 성전에서 일생 동안 떠나지 않고 이곳을 굳건히 지키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 목사는 이어 “세상을 향하여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꿈이있는교회 모든 성도가 되길 바라며, 오늘 임직 받는 일꾼들이 훗날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나를 위하여 얼마나 충성을 했느냐’고 물으실 때 ‘신실한 종으로 충성을 다했다’ 고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수위원들이 임직자들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안수위원들이 임직자들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와 노회장 정구호 장로(제광교회)가 각각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강성은 청년(꿈꾸는교회)의 특별찬양에 이어 임직 기념패와 기념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 전노회장 신관식 목사(법환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감사 인사를 전한 꿈이있는교회 배정민 목사는 “꿈이있는교회가 창립 4주년이 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교회들과 성도님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오늘 우리 앞에 이루신 주님의 크신 역사하심을 기억하며 세상과 사람을 살리는 기적이 일어나는 교회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며 특별히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꿈이있는교회 배정민 목사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꿈이있는교회 배정민 목사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창립 4주년을 맞은 꿈이있는교회는 지난 2019년 제주시 오등동 464번지와 477-13번지를 매입한 뒤 2020년 7월 착공예배를 드린 후 올해 7월 건축물 사용 승인과 함께 오등동 성전 시대를 열었다.

<임직자 명단>

▲안수집사 – 차근택, 홍광술 ▲권사안수 – 김효열, 고은향, 정윤선, 이선자, 양정숙, 최정희 ▲권사취임 – 오정수, 장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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