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효경 기자

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2021 한국교회의 개혁과 성숙을 위한 교회 여성의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여연은 성명에서 “한국교회 교인의 다수가 여성이지만 대부분의 의결기구는 남성중심으로 이루어져있다”며 제도와 정책의결기구에 여성참여를 법제화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교회 안에서의 성폭력 방지를 위한 의무교육 실시하고 전담기구를 운영하는 한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음세대 교육과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가난과 질병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생명과 인권은 보호돼야 한다”며, 전쟁과 테러 등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인권보호에 동참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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