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봉산교회가 7월 12일, 입당 예식과 함께 이길영 담임목사의 위임식을 개최했다. 

오후예배 시간을 통해 진행된 위임식과 입당예배에는 봉산교회 성도 300여 명과 영주노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예배에 이어 진행된 이길영 담임목사의 위임식에서 영주노회장 송인화 장로가 서약식을 진행하고 이길영 목사를 봉산교회 위임목사로 선포했다.

사진제공 =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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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동 원로목사에 이어 목회 사역을 이어오다 금번 위임 받은 이길영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주제일교회 부목사를 거쳐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봉산교회 담임목사로 사역을 이어왔다.

신임 위임목사로 선서를 마친 이길영 목사는 인사를 통해 "봉산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목회할 수 있는 행복한 목사가 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하고"앞으로 주님께서 본인에게 주시는 모든 사역들 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감당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임식에 이어 시작된 입당 예식은 이유진 원로장로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성전건축위원장으로 수고한 이유진 원로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전교인의 기도 속에 최창동 원로목사가 예배당 입당선언문을 직접 낭독했다.  

올해로 설립 57주년을 맞은 영주봉산교회는 지난 2016년 약 1300제곱미터의 대지에 새성전을 건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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