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효경 기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시작장애 어린이를 위한 생명나눔 교재를 보급했다.

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전국 맹학교 13곳의 학생과 담당교사 300명, 39곳의 점자 도서관에 점자와 음성으로 제작된 교육교재를 배포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출판된 책 가운데 점자책 비율은 0.2%에 불과하다”며, 교재 부재로 교육을 받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생명존중·나눔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교재에는 심장이식의 과정을 심장의 여행으로 표현한 그림책과 실제 장기기증을 하고 이식받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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