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실용음악교등학교, 서울시 교육청 고발 건 불기소 무혐의 처분

CTS뉴스 이한승 기자

각종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서울 실용음악 고등학교가 불기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실고는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2019년 학교 내부자의 제보만 믿고 서실고를 비리사학으로 규정하고 설립자 일가를 대상으로 특별 감사와 고소 고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서실고 관계자들이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한 건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2년에 걸친 수사 끝에 검찰이 증거 불충분으로 각하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대안 학교를 향한 갑질 행정과 공권력 남용은 이제 멈춰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