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송은주 기자

최근 SNS를 통해 극단주의적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탈레반 헌정시를 올려 국가정보원이 추적에 나섰다.

A씨를 포함해 극단주의적 성향을 보이는 이들의 SNS에 올라온 내용에는 지난 8월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를 위협하는 글과 친 탈레반의 성향의 글을 담고 있다.

또한 국정원에 따르면 A씨는 “특별기여자들이 미국을 도와 무슬림을 살해했으며 한국 이슬람 커뮤니티로의 유입을 막아야 한다”는 내용의 글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최근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이 국내에 입국한 뒤 잠재적 테러 위험을 엿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수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