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한밀교회(심수명 목사)에서 남서울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46회 찬양제가 열렸다.

곡식이 무르익고 열매 맺는 풍성한 계절에 코로나로 인해 지쳐가고 있는 회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예장합동 남서울노회 여전도회연합회가 마련한 자리였다.
행사에 앞서 말씀을 전한 남서울노회장 심수명 목사(한밀교회)는 ‘행복을 만드는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나 하나의 생각이 바뀌면 행복한 가정과 교회, 노회와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찬양제는 인원제한으로 여러 교회들이 참석할 수 없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여전도회 증경회장 중창단을 시작으로 6팀이 참가해 그동안 준비해온 아름다운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찬양제는 한밀교회와 테힐라연주단이 준비한 ‘내 주를 가까이’ 크로마하프 연주로 막을 내렸다.

참석한 회원들은 “모일 수 없는 상황 가운데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오랜만에 회원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