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인애 기자

한국기독교학회 제50차 정기 학술대회가 오는 30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뉴노멀 시대, 빛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추락한 한국 기독교의 신뢰도를 회복해야 하는 요청 속에서 한국교회와 한국 신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성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는 만큼 해외 학자들도 발표에 참여한다.

독일과 미국, 이스라엘, 칠레 등의 종교와 신학 분야 전문가 5명이 발제자로 나서 뉴노멀 이후의 삶과 종교의 역할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14개 회원학회별 순서에서는 질병의 성서적 관점, 성찬 신학의 재구성, 기독교교육의 방향, 치유공동체, 온라인 예배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당면한 과제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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