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수성광교회에서 열려
신임 노회장 최종호 목사 추대
"섬기는 노회장 되겠다" 밝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여수노회 제49회 정기노회가 26일 여수성광교회(담임목사 최종배)에서 열렸다.

예장통합 여수노회 제49회 정기노회가 26일 여수성광교회에서 열렸다.
예장통합 여수노회 제49회 정기노회가 26일 여수성광교회에서 열렸다.

노회장 김봉채 장로의 인도로 부노회장 양길중 장로가 기도한 후, 회록서기 노장호 목사가 마태복음 16장 18절을 봉독했다.

'주님께서 세우시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에 나선 전 노회장 김병찬 목사는 "코로나는 교회의 모습을 많이 바꾸어 놓았다"라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병찬 목사는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성령님을 따라 살아가며 함께 기도하므로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노회원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전 노회장 서계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오현석 목사, 배용주 목사, 김봉구 목사를 공로목사로 추대했다.

모두의 관심을 모은 임원개선에서 신임 노회장에 여수행복한 최종호 목사가 추대됐으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라며, "최선을 다해 섬기고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노회를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여수노회 신임 노회장 최종호 목사(여수행복한교회)
여수노회 신임 노회장 최종호 목사(여수행복한교회)

이번 노회에선 각 상임부와 상임 위원회를 조직하고, 목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예장통합 여수노회 제49회 임원  ▲노회장 : 최종호 목사(여수행복한교회) ▲부노회장 : 박종석 목사(여수세광교회) ▲서기 : 정남태 목사(여수주안교회) ▲부서기 : 박찬일 목사(여수동광교회) ▲회록서기 : 허재필 목사(원포교회) ▲부회록서기 : 박근용 목사(여수성암교회) ▲회계 : 김재봉 장로(여수벧엘교회) ▲부회계 : 방기찬 장로(여수평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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