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정부의 완화된 방역지침 환영 성명 발표

CTS 뉴스 이한승 기자

한국교회총연합이 위드 코로나로 완화된 정부의 방역지침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성명에서 “한국교회는 다음 달부터 코로나19의 제약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롭게 예배를 드리게 됐다”며 “교회의 예배 회복과 사회의 일상 회복의 시작을 반기며 앞으로도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오늘의 결과는 한교총과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해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 시민연대’와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등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완전한 예배 회복을 위해 종교시설 세부 방역지침을 스스로 작성하고 시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마스크를 쓰지 않고 설교하는 방법 등 세밀한 부분까지 제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