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남선교회충청연합회, 제23회 영성수련회 개최
태국 해외 선교비로 3,600만 원 전달
유명권 감독, "어렵고 힘든 시기 영혼을 맑히는 옹달샘 되길"

대회장 이강웅 장로가 해외 선교비를 충청연회 유명권 감독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회장 이강웅 장로가 해외 선교비를 충청연회 유명권 감독에게 전달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충청연회연합회가 29일, 하늘중앙교회에서 제23회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남선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2021년 충청연회 국·내외 선교기금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수련회는 1부 개회예배, 2부 개회식, 3부 주제강연, 4부 영성훈련, 5부 결단의 시간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충청연회 유명권 감독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영광스럽게 하는 사람은 감사하는 새 사람이다”라며 “오늘 수련회는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훈련을 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또, “어렵고 힘든 시기에 열리는 영성수련회가 우리 영혼을 맑히는 옹달샘이 되고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연회 유명권 감독
충청연회 유명권 감독

2부 개회식에서는 대회장 이강웅 장로가 대회사를 전했고 충청연회 10대 감독 유영완 목사가 환영사를 남선교회 전국연합회장 유관수 장로가 격려사를 사회평신도국 총무 최창환 장로가 축사를 장로회 전국연합회장 유완기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태국 치앙마이 새길교회 건축을 위해 이강웅 장로가 유명권 감독에게 해외 선교비 3,600만 원을 전달했다.

3부 주제강연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이 철 감독회장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철 감독회장은 “감리교의 문제 가정의 문제 인생의 문제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에게 주신 선물은 기도라는 선물이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하는 선물이다”라며 “지금도 또 다른 보혜사를 우리에게 주셔서 함께하시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다시 기도로 일어서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고 성령께서 우리를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믿고 승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4부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동부연회 21대 감독 최헌영 목사(원주제일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영성을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부 결단의 시간에 충청연회 10대 감독 유영완 목사(하늘중앙교회)가 나서 “바울의 감사 신앙”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수련회는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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