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신광교회에서 43회 총회 개최
신임 남선교회연합회 회장 김광택 장로(조천교회) 선출
수석부회장 안재석 장로(서귀포교회) 선출 등 신임 임원개선

예장통합 제주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김두완 장로, 남원교회) 제43회 정기총회가 제주시 수목원서길 제주신광교회(위임목사 고창진)에서 개최됐다.

예장통합 제주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제43회 정기총회가 제주신광교회에서 개최됐다.
예장통합 제주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제43회 정기총회가 제주신광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김광택 장로(조천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양경환 장로(신례교회)의 기도와 서기 강수철 장로(제주충신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고창진 목사가 ‘연합의 마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말씀을 전한 제주신광교회 고창진 목사는 “제주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소속 모든 회원들이 환난 가운데서도 깨어있고 지혜를 가지고 있는 자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 있더라도 깨어 봉사하고 섬기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곳에서부터 주님의 복음이 흘러간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회원들 모두 각자의 교회와 공동체에서 주님의 빛을 나타내는 귀한 일꾼들로 전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고 목사는 “제주교회들이 그 어떤 시기보다 어려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남선교회 연합회 소속 모든 회원들이 서로 연합하여 제주의 어려운 교회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사역에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고 함께 동역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직전회장 김두완 장로(남원교회, 사진 왼쪽)가 봉사대상을 수여받고 있다.
직전회장 김두완 장로(남원교회, 사진 왼쪽)가 봉사대상을 수여받고 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을 처리했으며, 임원개선을 통해 회장 김광택 장로(조천교회)와 수석부회장 김광택(조천교회)를 선출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제46회기 예장통합 제주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임원 명단>
▲회장 – 김광택 장로(조천교회) ▲수석부회장 – 안재석 장로(서귀포교회) ▲부회장 – 박향배 장로(봉개교회), 김인철 장로(제주신광), 양경환 장로(신례교회), 강완욱 장로(대천교회) ▲총무 - 한재균 장로(김녕교회) ▲부총무 - 김광복 집사(의귀교회) ▲서기 - 한해섭 장로(서귀포명성교회) ▲부서기 – 배진완 장로(감산교회) ▲회록서기 강수철 장로(제주충신교회) ▲부회록서기 신성조 장로(제광교회) ▲회계 – 김상구 장로(송당교회) ▲부회계 이성철 장로(안덕교회) ▲감사 – 김모세 장로(함덕교회), 고대진 집사(한림교회), 송중수 장로(남원교회), 강성택 장로(법환교회) ▲협동총무 – 김일승 집사(제주영락), 현창희 장로(납읍), 오재영 집사(토평교회), 김경춘 장로(강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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