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전상민 기자

2024년 한국에서 열릴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국내목회자들에게 로잔운동을 알리기 위한 콘퍼런스가 열렸다. 한국로잔위원회가 ‘왜 로잔운동인가’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2차 로잔 목회자 콘퍼런스’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참석자들은 로잔 정신에 대해 공부하며 한국교회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목사 / 한국로잔의원회 의장

(로잔 운동은) 복음주의 교회들이 어떻게 세상 속에 교회의 사명들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신학적으로 가장 잘 정립된 교회 선교운동입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KWMA 강대흥 사무총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로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교회가 세상에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에 대한 뜨거운 토론과 열띤 특강으로 진행됐다.

1974년 존스토트 목사와 빌리 그레이엄 목사 주도로 전 세계 복음주의 운동이 시작 된지 50년.

유기성 목사 / 선한목자교회

한국교회가 개혁되고 새로워져야 된다는 생각은 모든 목회자들과 한국교회 교인들이 공통으로 갖고 있는 생각입니다 4차 세계대회가 2024년 한국에 모이게 되면서 이 일을 계기로 하나님께서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최성은 목사 / 지구촌교회

로잔운동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시대 원하시는 복음 교회 선교 그리고 세상에 어떻게 다가갈 수 있나 이런 것들을 교회 사이즈도 다 내려놓고 우리가 잘했던 사역들도 다 내려놓고 다시 한번 복음적인 것들을 회복하는 기회가 됐으면

2024년 대한민국에서 열릴 제 4차 국제로잔대회.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교회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해, 다시 한번 회개를 통한 부흥의 기적이 일어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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