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현지 기자
지난 1일, CTS기독교TV 제25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식이 열렸다.
대표이사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연임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류영모 총회장과 합동총회 배광식 총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코로나19 위기로 방송을 통한 선교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새롭게 취임한 공동대표이사를 필두로, CTS의 복음 사역을 위해 온 교단과 교회가 동참하자”고 축사했다.
이철 감독 /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제25대 공동대표이사
통합과 합동 합동과 통합의 총회장으로서 여기 자리에 참여하시는 것만으로도 한국교회를 화합시키고 한국교회가 (복음사역) 방송에 깊이 동참한다는 것 그것을 우리에게 제시해줍니다
신임 공동대표이사인 통합총회 류영모 총회장은 “공동대표이사로 임명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합동총회 배광식 총회장은 “CTS의 비전과 함께하며, 한국교회가 새롭게 변화되는 전환점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류영모 목사 / 예장(통합) 총회 총회장·제25대 공동대표이사
참 중요한 때에 CTS를 함께 섬기게 된 것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무거운 사명과 짐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교회가 이 CTS 방송을 도와야 하고 또 CTS가 한국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배광식 목사 / 예장(합동) 총회 총회장·제25대 공동대표이사
저는 순수복음방송에 관해 상당히 많은 공감이 됐고 일 년 동안 CTS를 위해 많이 기도하고 다시 한 번 방송미디어 사역을 통해서 교회가 뜨거워지고 다시 한 번 교회가 새롭게 변화되는 그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는 그런 역할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제24대 공동대표이사였던 직전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신정호 목사는 “대표이사직은 마치지만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로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자리에 참석한 전임·현임 공동대표이사에 감사를 전하며, 한국의 모든 교회학교가 부흥하고 다음세대가 세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감경철 회장 / CTS기독교TV
특별히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 역대 총회장님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단 행사가 있을 때 마다 다음세대를 부르짖어 주시면 주일학교가 부흥되고 청년이 다시 돌아오고 교육을 통해서 대안학교를 통해서 전도가 (열릴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인도해주실 줄 믿습니다
한편 CTS는 공동대표이사 이·취임식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와 제108차 이사회를 진행하며, CTS문화재단 설립과 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 등 앞으로의 사역 방향성을 알렸다.
또한 연말에 진행하는 성탄트리 점등식과 코리아 퍼레이드 계획을 발표하며, 다음세대와 문화선교 사역을 위해 힘쓰는 영상선교 통로로서의 비전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