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교회 박문수 원로목사 추대, 임성도 담임목사 취임
박문수 원로목사, “38년간 행복한 목회 감사, 담임목사 중심으로 교회 부흥하길”
임성도 담임목사, “성도들과 아름다운 교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기독교한국침례회 디딤돌교회는 지난 31일, 박문수 원로목사 추대와 임성도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디딤돌교회 박문수 원로목사 추대 및 임성도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에서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디딤돌교회 박문수 원로목사 추대 및 임성도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에서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1부 원로목사 추대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아름다운 영적 지도력의 계승을 축하한다”며, “직함보다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문수 원로목사에게 임성도 담임목사가 추대패를 증정하고 있다.
박문수 원로목사에게 임성도 담임목사가 추대패를 증정하고 있다.

이어, 둔산지방회 회장 양경진 목사의 추대사와 공포로 박문수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했다. 하늘문교회 원로 이기복 감독과 미래목회포럼 대표 오정호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원로목사 추대를 축하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박문수 원로목사가 추대 소감을 말하고 있다
박문수 원로목사가 추대 소감을 말하고 있다

박문수 원로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하나님의 종으로 택해주셔서 기름 부어주시고 43년간 한결같이 동행해 주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돌려드린다. 지난 38년 동안 동거동락하면서 디딤돌교회를 세워주신 지체들에게 감사드린다. 38년 동안 디딤돌교회에서 행복한 목회를 했다. 제자훈련과 새벽기도, 합동기도 시간이 행복했고 전도와 심방이 보람이었다.”며 “디딤돌교회 성도들은 임성도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하나 돼 교회를 부흥시키고 제자훈련과 영성훈련에 더 노력해 주길 부탁한다. 디딤돌교회의 3대 비전인 선교, 장학, 복지를 더 확장해나가길 바란다.“고 추대 소감을 밝혔다. 

임성도 담임목사가 담임목사 취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임성도 담임목사가 담임목사 취임 소감을 말하고 있다.

2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에선 박문수 원로목사가 임성도 담임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임성도 담임목사는 “우리를 택해주시고 오늘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고 디딤돌교회를 지금까지 눈물과 기도로 이끌어오신 박문수 원로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년 반 정도 공동담임목사로 사역하면서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능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디딤돌교회 성도님들과 잘 동역하면서 아름다운 교회 좋은 교회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의 축사와 FMB 김형윤 선교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박문수 원로목사 부부와 임성도 담임목사 부부가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박문수 원로목사 부부와 임성도 담임목사 부부가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박문수 원로목사는 1984년 4월 디딤돌교회 4대 담임으로 부임해 38년간 사역했으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제 110차 총회에서 총회장을 역임했다. 임성도 담임목사는 2020년 3월 디딤돌교회 공동담임목사로 부임해 1년여의 공동목회 기간을 거쳐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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