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 우리의 시작’을 주제로 5일 서머나교회 개최
제44회 교단 총회 결과 보고 및 주요 결의사항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제주노회(노회장 이상헌 목사, 제주명성교회) 제58회 정기노회가 5일 제주시 광평동로 제주서머나교회(담임목사 이대희)에서 열렸다.

예장 백석대신 제주노회는 5일 제주서머나교회에서 제58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예장 백석대신 제주노회는 5일 제주서머나교회에서 제58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서기 이대희 목사(제주서머나교회)의 인도로 권선택 목사(선흘주안교회)의 기도에 이어 증경노회장 김봉현 목사(제주창성교회 원로)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후 강흥부 목사(주올찬양교회)의 봉헌기도와 김봉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설교를 전한 김봉현 목사는 “우리가 목회를 하다 보면 어렵고 힘든 상황이 올 때가 있는데 그럴 때 필요한 것은 개척자의 정신”이라고 강조하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들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주님과 가까이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이어 “교회 안에서 우리 목자들을 통해 하나님이 즐거워하시며 성도들이 기뻐할 수 있는 매사에 승리하는 목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예장 백석대신 제주노회 노회장 이상헌 목사(사진 뒷줄)가 회무처리를 하고 있다.
예장 백석대신 제주노회 노회장 이상헌 목사(사진 뒷줄)가 회무처리를 하고 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 토의에 이어 제44회 교단 총회 결과 보고와 목사 정년 75세 연장과 4월 인사노회를 10월로 변경하는 안 등 중요 결의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노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출입명부 작성,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