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영환 기자
지난주일,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는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504주년을 기념하는 예배가 열렸다.
올해 종교개혁의 날 기념 예배는 독일 최대 규모의 개신교회인 베를리너 돔을 비롯해 독일 전역에서 진행됐습니다. 독일개신교회협의회가 전한 종교개혁의 날 메시지는 갈라디아서 5장 말씀을 인용한 ‘자유의 가치’였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 시민들은 유례를 찾기 힘든 통제를 경험했고, 미래 사회에 대한 불확실 속에서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루터의 종교개혁이 위기의 종교를 변화시켰듯 위기를 맞은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 모두가 개혁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