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넘어 희망찬 미래로란 주제로 열린 총회
예성교회 김복곤 목사 신임회장으로 추대
“교회 연합과 어려운 이웃섬김 사역 강하게 펼칠 것”

성남시기독교연합회(이하 성기연)가 제51회 정기총회를 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하대원교회에서 개최했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이하 성기연)가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이하 성기연)가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성기연 대표회장 홍완표 목사(하대원교회)는 “2년여 동안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헌신하신 목사님들의 기도의 밑거름을 통해 더 많은 열매를 맺는 성기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윤창근 시의회의장의 인사, 증경회장 엄기호 목사와 증경회장 정학채 목사의 축사, 직전회장 송상면 목사의 축도 순으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정기총회에선 각 부 회무처리를 진행했으며, 임원선거를 통해 김복곤 목사(예성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성기연 신임회장에 추대된 김복곤 목사가 성기연 깃발을 흔들고 있다.
성기연 신임회장에 추대된 김복곤 목사가 성기연 깃발을 흔들고 있다.

성기연 신임회장 김복곤 목사(예성교회)는 “코로나를 넘어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갈 성기연이 됐으면 한다”라며, “연합회를 이끌어갈 중차대한 일을 맡았는데 특별히 교회 연합과 더 나아가 어려운 가정을 돕는 사역을 강하게 펼치겠다”고 전했다.

성기연은 코로나19 상황에도 200여 작은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섬김사역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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