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제일교회에서 정기총회 개최
임병연 목사(등대교회) 신임 지방회장 선출
부회장 김태형 목사(제주중앙교회) 선출 등 신임 임원개선
기독교한국침례회 제주지방회(회장 정혁 목사, 표선교회) 제38차 정기총회가 제주시 아란6길 제주제일교회(담임목사 유기영)에서 9일 개최됐다.
이날 개회예배는 지방회장 정혁 목사의 인도로 정지관 목사(한사랑교회)의 기도와 유기영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회장 정혁 목사가 ‘그리스도의 날 내가 자랑할 것이 무엇인가?’란 제목으로 설교한 후 직전회장 김영재 목사(오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말씀을 전한 정 목사는 “예수님의 복음 안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사역해 나갈 때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능히 이겨낼 수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용기를 갖고 지방회 소속 모든 교회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목회를 해나가자”고 권면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을 처리했으며, 제111차 정기총회에서 수정 및 개정된 기독교한국침례회 규약에 대한 설명과 꿈꾸는교회(담임목사 박창환)의 신입회원 가입 등을 처리했다. 이어진 임원개선을 통해 회장 임병연 목사(등대교회)와 부회장 김태형 목사(제주중앙교회) 등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기침 제주지방회 제38차 정기총회 임원 선출 명단>
▲회장 – 임병연 목사(등대교회) ▲부회장 – 김태형 목사(제주중앙교회) ▲총무 – 한용우 목사(온누리교회) ▲재무부장 – 황길상 목사(제주라이트교회) ▲전도부장 – 유수영 목사(함께하는교회) ▲교육부장 – 유기영 목사(제주제일교회) ▲사회부장 – 현정남 목사(즐거운교회) ▲평신도부장 – 최병훈 목사(행복한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