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전상민 기자

민주화와 노동운동의 요람인 영등포산업선교회가 회관을 리모델링하고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역사관을 개관했다.

산업선교 역사 유적지이며 민주화운동의 기념비가 있는 터전임을 고려해 철거 대신 리모델링으로 새단장한 영등포산업선교회관은 총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노동선교부실, 협동조합, 교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60년의 역사를 가진 영등포산업선교회는 기록과 자료들을 모아 지하 1층에 역사관을 조성했으며, 영등포구로부터 수탁 운영하게 된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담, 교육, 마음치유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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