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충정교회, 사랑의 연탄 나눔 진행
최규명 목사 "주님의 은혜 누리는 따뜻한 겨울 되길"
원주시 봉산동 일대 연탄 5,000장 전달

원주 충정교회(최규명 목사)가 13일, 이웃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원주 충정교회 '사랑의 연탄 나눔식'이 원주시 봉산동에서 열리고 있다.
원주 충정교회 '사랑의 연탄 나눔식'이 원주시 봉산동에서 열리고 있다.

나눔식에 앞서 원주 충정교회 최규명 목사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도 이웃들과 나누며 도울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전달되는 연탄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주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탄 나눔에 참여한 원주 충정교회 최규명 목사가 지역의 이웃을 만나고 있다.
연탄 나눔에 참여한 원주 충정교회 최규명 목사가 지역의 이웃을 만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허기복 대표)과 함께 진행한 나눔식에는 충정교회의 다음세대 어린이를 포함해 성도 5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으며, 원주시 봉산동 일대 40여 가정에 연탄 5,000장을 기증했다.

특별히 나눔에 참여한 충정교회의 한 어린이는 "작은 섬김이지만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원주 충정교회 다음세대 어린이가 함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원주 충정교회 다음세대 어린이가 함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함께 연탄을 전달하고 있는 원주 충정교회 다음세대 어린이
함께 연탄을 전달하고 있는 원주 충정교회 다음세대 어린이
나눔에 참여한 원주 충정교회 다음세대 어린이들
나눔에 참여한 원주 충정교회 다음세대 어린이들

매년 지역의 이웃을 돌아보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충정교회가 올겨울에도 연탄을 전하며 따뜻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나눔식에 참여한 원주 충정교회 성도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나눔식에 참여한 원주 충정교회 성도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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