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떼커뮤니티에 3800만 원, 제주청소년을 위해 1천만 원 후원금 전달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 이주 청소년들을 위한 목적헌금 모금
이주민 청소년들을 위한 사역에 쓰임 받기를 소망해

제주성안교회(위임목사 류정길)가 이주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 약 4800만원을 모금하여 ‘양떼 커뮤니티’(대표 이요셉 목사)와 제주청소년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이주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후원금 모금은 10월 31일과 11월 7일 두 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성도들이 모금한 후원금 약 4800만 원 중 제주청소년을 위한 목적 헌금 1천만 원을 제외한 약 3800만 원을 위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양떼 커뮤니티'에 전달했다.

류정길 목사는 "성도들이 이주 청소년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전하면서 “양떼 커뮤니티의 이주민 가족 사역을 통해 이주 청소년들의 상처가 회복되고 한국사회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길 소망하며 기도한다" 고 밝혔다.

한편 설립 10주년을 맞는 양떼 커뮤니티는 위기청소년과 위기가정을 위한 '거리학교' 사역과 함께 이주민 가족 사역에 대한 사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주 청소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심어주는 다리가 되도록 사역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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