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현지 기자

[뮤지컬 요한복음’ / 광야아트센터]

어둠속에서 펜을 놀리는 손길이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제자 요한이다. 그가 적어 내린 기적과 생명의 역사가 뮤지컬 [요한복음]으로 탄생했다.

김윤중 선교사 / 뮤지컬 [요한복음] 연출

저희 광야아트센터에서 정말 오랜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입니다 요한복음 말씀을 그대로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오정석 배우 / 뮤지컬 [요한복음] ‘예수

작품이 (성경)말씀을 그대로 옮긴 작품이다 보니까 어렵게 느껴지거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을 수 있거든요 인간적으로 좀 편안하게 풀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성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흥미로운 무대를 위해 다양한 무대장치와 조명을 활용했다. 주제곡 ‘에고 에이미’ 열창,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연기를 두루 담았다.

요한복음 속에 다양한 예수 그리스도의 에피소드가 담긴 만큼, 추후 뮤지컬 장면을 비대면 예배 콘텐츠로 제공하겠단 계획도 밝혔다.

김윤중 선교사 / 뮤지컬 [요한복음] 연출

사실 저희도 굉장히 어려운 시간을 보냈죠 하지만 주님의 은혜로 지금 (공연 진행)까지 왔고요 (이번 공연이) 정말로 따라야 할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더욱 깊이 각인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주일학교 체인지 / 이정현 / 생명의말씀사]

고령화된 한국교회, 아이들을 위한 올바른 신앙 전수 방법은 무엇일까, 한국교회에 제시하는 [주일학교 체인지]이다.

이정현 목사 / 청암교회

보통은 뭐 메타버스라든지 온라인이라든지 (플랫폼으로) 접근을 많이 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조금 더 본질로 가서 성경으로 말하고 있는 교회 교육으로 돌아가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일학교 변화를 위한 4가지 필수조건, 주일학교 실패원인 5가지 등 체크 항목을 담았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온 교인이 함께할 수 있는 세대통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정현 목사 / 청암교회

교회 교육을 조금 넓게 큰 틀로 봐서 세대 구분이 아닌 세대가 함께하는 교육으로 갈 때 다음세대 교육에도 희망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이번 한 주간의 문화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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